나의 이야기
학창시절에 공부하기 싫어 컷터칼로 지우개에 그림 도장을 새겨서 판화작품(?)이라고 우기며 보냈는데, 이제 그마저 눈이 침침해 새기지도 못하고 연습장에 스템프로 찍어 남겨둔 모습만 보네. 그땐 편지지, 메모지 한 구석에 찍어 모양 내고 좋아했는데...
자~~ 봅시다.
고무판을 스템프 크기만하게 새긴 것도 한개 있네.